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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저녁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이들은 이재록 목사가 이른바 ‘기도처’로 불리는 비밀 거처로 여신도 여러명을 불러 집단 성행위를 요구한 적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가운데 D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저를 포함한 이재록씨를 포함 총 7명이 모여서 그룹 XX (집단 성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여성 A씨는 “그때 성병이 그때 (걸렸다)… 그래서 서로 얘기를 해서 병원 산부인과도 가서 치료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만민중앙교회 측은 관련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회는 11일 뉴스룸 보도에 대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