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계열 엔서치마케팅, ‘광고순위 자동 관리’ 특허 취득

‘광고순위 자동 관리장치 및 광고순위 자동 관리방법’ 특허권 취득
포털 사이트 광고 입찰 시 원하는 광고 순위 달성 위한 입찰가 자동 조정 기술
불필요한 비용 소모 줄여 광고주 이익 증대 전망
  • 등록 2017-05-16 오전 9:09:49

    수정 2017-05-16 오전 9:09:4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Square pro BI
KT(030200)그룹 디지털 광고 대행사 엔서치마케팅(대표 허욱헌)이 ‘광고순위 자동 관리장치 및 광고순위 자동 관리방법’과 관련한 특허권을 취득했다.

이는 광고 입찰과 관련한 특허로, 광고주가 원하는 목표 순위에 도달될 수 있도록 입찰가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술이다.

엔서치마케팅은 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소셜 및 모바일광고 등 국내 주요 디지털 매체의 광고를 대행하는 디지털 광고 전문 대행사다.

2000년 네이버의 내부 조직으로 광고 대행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14년 네이버에서 독립 후 엔에이치엔서치마케팅(NHN Search Marketing)에서 엔서치마케팅(N Search Marketing)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2016년 10월 KT그룹에 편입되었다.

◇포털 검색 광고 시 불필요한 비용 소모 줄여 광고주 이익 증대

포털 사이트의 검색광고는 사용자가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결과 상단에 관련 링크를 보여주는 광고 상품이다.

링크의 노출 순위는 입찰 방식으로 결정되며,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할 경우 광고주에게 비용이 청구된다. 즉 자사 사이트를 홍보하려는 광고주가 노출을 원하는 키워드와 원하는 입찰가를 정하면 포털은 이를 입찰가가 높은 순으로 상위에 자동 노출한다. 입찰가가 높을수록 상위에 노출되어 많은 노출과 클릭을 받을 수 있지만, 그만큼 많은 광고비가 지출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입찰 금액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엔서치마케팅에서 특허권을 취득한 광고순위 자동 관리장치는 광고 노출 순위 1위와 비교한 각 순위의 입찰가 비율 테이블을 참조하여 목표 순위를 달성할 수 있는 입찰가를 자동적으로 연산해 준다.

광고순위 자동 관리방법은 입찰가에 대한 순위를 알려주기 위해 매체사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를 이용하여 목표 순위를 달성할 수 있는 입찰가를 연산해 준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광고비 소모를 줄이고, 광고주의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

엔서치마케팅만의 온라인 광고 운영 솔루션 ‘A-Square pro(에이스퀘어 프로)’에서는 위 방식의 입찰 외에도 빅데이터 및 효과에 기반한 입찰, 조건별 입찰 등 다양한 입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광고 운영을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서치마케팅 허욱헌 대표는 “엔서치마케팅은 빅데이터와 시스템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이고 다양한 광고 입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광고 운영, 분석, 리포팅 등의 다양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광고 효율을 높여 지속적으로 온라인 광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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