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 고음질 베타 서비스 실시

60여 AI 성우 중 일부 음성에 고음질 적용 및 모든 음성 품질 개선
  • 등록 2020-07-31 오전 9:46:14

    수정 2020-07-31 오전 9:46:14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네오사피엔스는 인공지능(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TypeCast)`의 고음질 다운로드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타입캐스트는 현재 서비스 중인 60여 종의 AI 성우 중 일부 음성에 고음질 다운로드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모든 AI 성우의 음질도 전면 개선했다. 일부 음성에 적용된 고음질 다운로드 베타 서비스는 유료 회원 한정으로 제공한다. 고음질 다운로드 기능은 점차적인 개발 과정을 거쳐 향후 모든 AI 성우 음성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이번 고음질 다운로드 베타 서비스는 타입캐스트 론칭 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입자들 및 장기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뛰어난 음질로 보답하고자 시작했다”며 “일부 음성 뿐만 아니라 현재 서비스 중인 모든 AI 성우의 음질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모든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고음질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더욱 고도화된 음성 생성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타입캐스트는 프로 연기자의 목소리를 활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60여 종의 다양한 음성을 제공 중인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다. 지난해 4월 베타 서비스 론칭을 시작했으며, 이달 기준 가입자수 5만명을 돌파했다. 타입캐스트의 인공지능 성우 음성은 네오사피엔스가 보유한 원천 기술로 문장의 맥락 파악, 감정 및 운율 표현이 우수해 오디오북 등 고수준의 목소리 연기를 요하는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네오사피엔스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방송·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올해 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우리기술투자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액 62억원을 기록했다. CES 2020에서 AI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성우 서비스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6월 서울시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IT·언택트 분야 혁신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최근 이데일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함께 개최한 `AI 코리아대상`에서 기술 분야 1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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