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은 전주 대비 2.9%포인트 상승한 35.0%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1.5%포인트 하락한 28.5%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6.5% 포인트다. 지난주에는 5주 만에 오차범위 안(2.1%포인트)으로 좁혀진 바 있다.
문 대통령은 TK(4.0%포인트↑), PK(3.2%포인트↑), 여성(3.5%포인트↑), 20대(9.9%포인트↑), 50대(6.0%포인트↑), 가정주부(5.6%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다만, 광주·전라, 30대, 70대 이상, 정의당 지지층, 국민의당 지지층, 보수층, 사무직 등에서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민주당은 70대 이상(2.4%포인트↓)과 30대(2.4%포인트↓), 무직(2.0%포인트↓)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충청권(7.3%포인트↑), 호남권(5.8%포인트↑), 여성(5.5%포인트↑), 60대(7.5%포인트↑), 가정주부(8.0%포인트↑), 노동직(7.9%포인트↑)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PK(2.0%포인트↑)와 남성(1.8%포인트↑), 30대(5.4%포인트↑), 학생(9.7%포인트↑) 등에서는 상승했으나, 호남권(6.7%포인트↓), TK(6.2%포인트↓), 여성(4.7%포인트↓), 70대 이상(5.7%포인트↓), 20대(5.7%포인트↓), 자영업(4.5%포인트↓) 등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당 지지율은 지난주 30%대를 회복한지 한 주 만에 다시 내려앉았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서울에서는 지지율이 각각 32.2%, 28.7%로 나타났다. 지난주 민주당이 근소하게 앞섰지만, 이번 주는 격차가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