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벤처기업 인증제도는 올해 2월부터 전면 개편되면서 심사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벤처인증을 받기 위해 연구소와 특허는 거의 필수 조건일 만큼 중요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계획 등도 포함하고 있다.
바이오엑스는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을 목표로 고순도 그린 수소에너지 생성 시스템 (HAAMA)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그린수소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HAAMA 기술 관련 미국과 한국 등 3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또 최근 중소기업까지 요구되는 사회나눔, 친환경, 투명경영에 따른 ESG 경영이 부각되고 있는만큼 바이오엑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기술 및 다양한 에너지화 솔루션을 개발해 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HAAMA 시험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그린수소 에너지 상용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며 “앞으로 녹색기술, 녹색사업, 이노비즈기업 인증을 통해서 수소전문기업으로 전문성을 인증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처기업인증을 받은 기업은 5년간 소득세 및 법인세를 최대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며, 벤처기업직접시설 또는 산업기술단지에 입주 시 관련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이 가능하다. 또한, 금융 지원 관련 심사 시 가산점 및 다방면으로 우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