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문학 콘텐츠 기업 ‘모네상스’에 7억 투자

다양한 지식을 5분 영상으로 재창조하는 ‘리미디에이션 컴퍼니(Remediation Company)’
다음카카오와 손잡고 동서양 고전을 5분 영상으로 만든 ‘고전 5 미닛’ 서비스 출시
2016년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 예정
  • 등록 2015-07-22 오전 9:32:19

    수정 2015-07-22 오전 9:32:1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모네상스 로고
모바일, 인터넷, 기술기반 기업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 http://kcubeventures.co.kr)는 문학 콘텐츠 서비스 기업 모네상스(대표 강신장)에 7억 원을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네상스는 인문학적 지식을 모바일에 최적화된 영상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문학 콘텐츠 서비스 기업이다. 다양한 지식을 5분 영상으로 전환하는 ‘리미디에이션 컴퍼니(Remediation Company)’를 표방, 현재 다음카카오와 협력해 모바일 인문 지식 동영상 서비스인 ‘고전 5 미닛’을 서비스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국내 최고의 지식서비스로 평가 받은 콘텐츠 플랫폼 ‘seriCEO’를 제작한 핵심 인력들로 구성됐다.

강신장 대표는 ‘seriCEO’를 이끌며 인문, 경영,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총 1만 개에 달하는 지식 동영상을 제작한 바 있으며, 국내 분야별 최고 석학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산학계의 대표적인 전문가다.

현재 모네상스가 선보이고 있는 ‘고전 5미닛’은 동서양의 고전을 5분 영상으로 만든 프리미엄 모바일 서비스다. 분야별 전문가에 의해 엄선된 총 500권의 ‘그레이트 북스’를 권당 5분 내외의 동영상으로 제작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콘텐츠로, 다음카카오(035720)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카카오TV, 카카오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채널, 다음앱 메인 화면에서 접할 수 있다.

‘고전 5 미닛’은 시간에 쫒겨 사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인문학적 지식을 간결하게 전달할 뿐 아니라, 비록 5분이지만 원작의 핵심 내용과 원작을 읽어도 알기 힘든 인사이트를 제공, 현대인들에게 고전의 주요 가치를 짧은 시간에 파악하게 한다.

모네상스는 향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고전의 특성과 다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콘텐츠의 강점을 바탕으로 2016년 중국 진출을 비롯해 글로벌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하반기에는 ‘고전 5 미닛’의 B2B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강신장 모네상스 대표는 “’고전 5 미닛’은 그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고전에 빠르고 가볍게 즐기는 모바일 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 모든 지식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공해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지식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큐브벤처스의 임지훈 대표는 “모네상스의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모바일에 최적화된 포맷과 콘텐츠로 구현한 ‘고전 5 서비스’를 통해 ‘읽는 시대‘에서 ’보는 시대‘로 전환된 모바일 지식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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