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새책]"中 개혁 대표 기업가 30인을 분석하다"

중국 기업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개혁개방 30년을 대표하는 기업가 30인의 창업정신과 끊임없는 도전!
실패사례도 생생하게 담아
  • 등록 2011-03-30 오전 9:59:13

    수정 2011-03-30 오전 10:12:5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중국 기업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개혁개방 30년을 대표하는 기업가 30인의 창업정신과 끊임없는 도전을 다룬 책이 출간됐다.

FKI미디어(www.fkimedia.co.kr)는 최근 중국의 개혁개방 30년을 대표하는 기업가 30인의 창업정신과 끊임없는 도전을 엮은 '개혁개방 30년, 30인'을 펴냈다.

지에원(杰雯) 중국경영보 부편집인, 왕용치앙(王永强) 중국경영보 편집인, 씨에양린(謝揚林) 민생은행 에너지사업부 직원 등이 공동 저술했고, 박홍석 베이징팡슈오(方碩)상무유한공사 대표가 번역했다.

1978년 개혁개방 이후 30여 년, 숨 가쁜 격동기를 겪고 중국경제와 중국기업은 약자에서 강자로 급속히 성장했다.   짧은 시간 동안 '기업의식과 기업가정신'을 형성하고 확산시킨 중국 기업가 30인은 개혁개방 30년의 중국경제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이 책은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30여 년의 역사를, 성장방법과 경로가 판이하게 달랐던 회사와 그 회사를 이끈 기업가를 비교 분석하는 형식으로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 특유의 시대적 환경과 기회, 그 속에서 미래를 개척하며 성공한 기업가, 혹은 잘못된 판단으로 중국기업의 역사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기업가를 생생하게 소개해 중국에서의 성공을 꿈꾸는 기업가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해준다. 

원서명은 <三十而立 - 개혁개방 30년, 30인의 상업사기(商業史記)>로 '서른 살에 이르러 비로소 학문상으로 자립할 수 있다(三十而立)'는 공자의 말을 인용, 개혁개방 30년을 기념하며 중국경영보(中國經營報)의 기자와 편집인들이 대거 참여해 중국경제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중국이라는 특수한 경제환경을 지닌 국가에서 기업인들이 어떻게 성공했고, 어떻게 실패했는지를 사실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흥미롭다. 국유와 민영, 상장과 비상장, 제조와 창조, 자주와 개방 등의 기업 운영방식의 비교와, 가전산업‧IT산업‧자동차산업 등의 산업분류를 통한 기업분석 등 중국기업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했다.

중국의 개혁개방과 관련한 서적은 그간 많이 출간됐지만, 이 책만큼 중국경제를 대표하는 기업가의 창업과 성공과정을 흥미롭게 구성한 작품은 없었다. 중국에서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 중국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직장인, 중국경제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 모두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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