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사장을 모십니다"…오늘 4시 공모 마감

위성백 사장 임기 9월 17일 만료
  • 등록 2021-07-30 오전 11:04:58

    수정 2021-07-30 오전 11:04:5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 차기 사장 인선을 위한 공모 접수가 30일 마감된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위성백 사장의 뒤를 이을 차기 사장을 선정하기 위한 공개모집 접수를 이날 오후 4시에 종료한다.

앞서 예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23일 사장 모집 공고를 냈다. 임추위는 이날 오후 4시 접수를 마감한 후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3~5배의 후보군을 금융위원회에 제정할 예정이다. 이후 금융위원장이 최종 후보를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이 예보 사장을 임명한다. 예보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예보 사장은 기획재정부 차관,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부총재와 함께 금융위 당연직 위원이 된다. 연봉은 지난해 말 기준 기본금 2억1000억만원, 성과금 포함 2억9400만원이다. .

금융권 관계자는 “통상 마감 시간에 맞춰 서류가 몰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역대 예보 사장 중 연임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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