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0일부터 신용대출 한도 이미 축소

연봉이내로…우리은행, 15일부터 한도 축소 시작
농협은행·하나은행, 지난달 27일·28일 한도 축소
  • 등록 2021-09-15 오전 9:55:56

    수정 2021-09-15 오전 9:55:5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우리은행이 15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줄인 가운데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 10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이 돈 빌리기가 더 어려워지는 셈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연소득을 기준으로 한도를 산출하는 신용대출의 경우 연소득의 100% 이내에서 한도를 산출키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문직 전용 대출 상품과 공무원 전용 대출 상품의 한도를 연소득 150%에서 100%로 낮췄다”고 말했다.

이는 신규와 증액, 대환, 재약정 대출 건에 적용된다. 이런 조치는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강도 높게 하는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에 대해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축소 운영해달라고 권고했다.

이에 하나은행 지난달 27일부터,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줄였다.

한편, 우리은행도 이날 개인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축소했다.

△우리WON하는직장인대출 △우리주거래직장인대출 △우량협약기업임직원신용대출(PPL) △우리새희망홀씨대출우리스페셜론 △우리첫급여신용대출 △우리금융인클럽 △기업체임직원집단대출 등 8개가 대상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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