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일 스마트폰 'LG V10' 국내판매.. 79만원대

이통 3사 통해 출시..전용 배터리팩 또는 퀵커버 무료 증정
  • 등록 2015-10-07 오전 10:00:17

    수정 2015-10-07 오전 10:00:17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LG전자(066570)는 8일부터 전략 스마트폰 ‘LG V10’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LG V10의 국내 출고가는 79만9700원이다.

LG V10은 세계 최초로 ‘듀얼 셀피 카메라’와 ‘세컨드 스크린’ 등이 적용돼 사용자의 비주얼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316L, 실리콘 등 신소재로 내구성도 높아졌다.

LG V10은 지난 1일 공개된 이후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LG V10의 낙하테스트 결과를 소개하면서 “대략 15번의 낙하테스트를 해봤지만 마지막에 하늘로 V10을 던지기 전까진 겉면에 조금의 스크래치 자국만이 있었을 뿐이다”라고 표현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공개된 지 5일만에 조회수가 20만 건을 넘어섰다.

매셔블은 “세계 최초 울트라폰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평가했으며 기즈모도는 “매달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과는 완전히 다른 인상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이달 31일까지 LG V10을 개통한 고객에게 V10 전용 배터리팩이나 퀵커버를 무료로 증정한다. 배터리팩은 배터리와 배터리 케이스, 충전 크래들로 구성된다. 퀵커버는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전화받기, 시간확인 등 세컨드 스크린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LG V10.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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