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화장품 사업도 손댄다…'문샷' 론칭

패션 노나곤 이어 사업 확장
색조·기초 208종 제품 내놔
해외서 파트너십 제안 러시
  • 등록 2014-10-02 오전 11:01:29

    수정 2014-10-02 오전 11:01:29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122870)(이하 YG) 대표가 패션 브랜드 ‘노나곤’을 론칭한 데 이어 화장품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YG는 지난 1년여 간의 준비기간 끝에 화장품 브랜드 문샷(moonshot)을 본격 론칭하고 이달 중순부터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문샷은 이날 서울 강남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론칭 파티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해 판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브랜드명 문샷은 1969년 7월20일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최초로 달착륙에 성공한 후 꿈을 현실로 만든 당시의 기적을 ‘문샷’이라 부른 데서 착안했다. 기존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전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색조를 중심으로 하는 화장품 브랜드 문샷은 △기초 21종 △베이스 메이크업 23종 △색조메이크업 162종 등 총 208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유행에 민감하고, 관심이 많은 20~30세 여성층이 주요 고객층이다.

이날 론칭 행사에는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양민석 YG 대표이사, 문샷 모델인 이성경, 최소라와 차승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에픽하이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YG는 지난해 화장품 사업 진출을 목표로 화장품 전문업체인 코스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별도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YG는 브랜딩을, 코스온은 연구개발(R&D)과 생산을 맡았다.

한편 YG는 최근 제일모직과 합작해 패션 브랜드 노나곤을 선보였다. 또 명품그룹 LVMH의 사모펀드인 L Capital Asia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호재에 힘입어 해외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다.



▶ 관련기사 ◀
☞업계 최저 연3.2% 금리 적용 <신용/미수 대환, 추가매수자금> 지금 바로 전화상담
☞와이지엔터, 화장품 신사업 해외 성공 가능성 커-신한
☞'이서현-양현석' 합작 노나곤, 론칭파티 영상 공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