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헤지펀드 재벌 라스리 " 유럽은행 채권, 지금 살 시기"

  • 등록 2015-08-03 오전 10:52:19

    수정 2015-08-03 오전 10:52:19

(출처=포브스)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헤지펀드 ‘애브뉴 캐피털’의 공동설립자인 억만장자 마크 라스리(사진)가 지금이 유럽은행 채권을 사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스리는 이날 ‘월스트리트위크’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주장하면서 그 배경으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중 은행들에게 디레버리징(부채조정)을 요구하면서 유럽은행이 채권 발행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신이 규제적으로 압력을 받게 되면 당신은 (채권을) 팔 것이다”면서 “이제 우리는 사람들이 (채권을) 더 많이 매각할 때 반대로 이를 매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런 방식으로 60~70%에 채권을 살 수 있게 되고 2~3년 이후 구조조정이 끝난 후 이를 되팔아 수익을 내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로써 당신은 훨씬 적은 리스크(위험)을 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에 기반을 둔 애비뉴 캐피털은 마크 라스리와 그의 여동생 소니아 가드너가 공동 설립한 헤지펀드 운용사로, 현재 130억달러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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