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녹색가게 신시는 최근 대전 테크노밸리점을 오픈했다.
2003년부터 가맹사업을 벌이고 있는 신시는 최근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친환경유기농 과자 나눠주기 행사’ 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멜라민 파동으로 대형업체들의 과자 및 우유 등의 판매가 급감하면서 ‘된서리’를 맞은 반면, 신시의 경우 멜라민 파동 이후 판매가 급증했다” 며 “올 초부터 계속된 경기 불황과 물가상승 등으로 침체 일로를 겪고 있는 창업시장에서도 친환경 전문점 틈새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고 말했다.
초록마을도 28일 능동 미즈파크 여성병원 내에 동탄능동점을 오픈한다.
회사 측은 “올 4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전국매장에서 전품목 할인 행사’ 를 실시한 결과 지난 행사 대비 20%의 매출이 올랐다.” 며 “중국식품 불감증으로 인해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 남은 물론 한 동안 침체기였던 유기농 프랜차이즈 매장 오픈으로 다시 활기를 뛰고 있다” 고 말했다.
이외에 자연드림은 29일 일산동구 마두동에 ‘아이쿱(iCOOP)자연드림 고양생협점(35호점)을 오픈한다.
고양생협점은 1000여 가지 이상의 물품을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다른 친환경 유기농 매장이 모두 1차 농산물 중심인 것에 비해, 이곳은 2차 가공식품도 구비하고 있다.
한편, 고양생협점은 개점기념 행사로 29일부터 12일간 친환경 과일과 양곡, 정육, 다양한 유기가공식품 등을 시중보다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생협조합원가 특가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