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조계종 남북공동행사 협의차 방북 승인

  • 등록 2014-09-19 오전 11:02:51

    수정 2014-09-19 오전 11:03:47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통일부는 19일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남북공동행사 협의를 위해 신청한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지홍스님 등 5명은 이날 방북해 개성에서 북한조선불교도연맹과 서산대사 추계제항 등 남북공동행사를 협의할 예정이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비정치분야 순수한 사회문화 교류는 지속적으로 허용해 왔으며, 이러한 입장에 따라 방북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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