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추석 막바지 할인 돌입

30일까지 홈플러스 전문관 상품 당일배송
첫 구매 고객 30% 할인쿠폰 발급
  • 등록 2017-09-25 오전 9:25:45

    수정 2017-09-25 오전 9:25:45

(사진=11번가)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막바지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11번가 내 ‘홈플러스 전문관’ 내 약 2만5000여개 상품을 당일배송한다. 11번가 홈플러스 전문관에서 장보기를 한 뒤 가장 가까운 지점을 선택하면 해당 매장에서 판매중인 상품을 매장 도우미가 직접 골라 담아 홈플러스의 냉동, 냉장 전용 차량으로 신선한 상태로 배송해준다. 배송시간만 선택하면 예약된 시간에 당일배송이 된다. 홈플러스 첫 구매 고객에게는 30% 할인(1만원 이상 최대 5000원)쿠폰을 발급한다.

명절 차례상에 필요한 쌀이나 잡곡, 채소, 정육, 계란, 과일, 생선 등의 신선식품부터 생수, 커피, 라면 등의 가공식품, 화장지, 세제 등의 생필품 등 마트 상품을 고를 수 있다. 매장에서 진행중인 행사상품도 볼 수 있어 오프라인 장보기에 시간을 쏟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나 혼자 사는 1인가구 등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매하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e쿠폰도 할인 판매한다. 25~26일 양일간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은 6800원, 오는 29일부터 명절연휴가 끝나는 10월9일까지는 ‘파리바게뜨 케이크 50여종’을 최대 25% 할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14종’을 최대 25% 할인해 판매한다. 오는 27 ~28일 양일간 ‘추리소설 9종’ 및 ‘만화전집 6종’ e-book 대여권을 2000원부터, 29일부터 10월5일까지 웹툰플랫폼 ‘코미카’에서 웹툰, 단행본 등을 구독할 수 있는 코인인 ‘21냥’(3900원)은 3000원에, ‘76냥’(9900원)은 8000원에 판매한다.

추석 연휴 고향을 찾지 않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를 위한 ‘편의점 e쿠폰’도 준비했다. 오는 29일부터 10월8일까지 ‘CU편의점 1만원권’은 9000원에 판매하고 이를 비롯해 냉동식품, 음료, 라면, 간식 등 e쿠폰 24종은 40% 이상 할인한다. 다양한 상품구색을 앞세워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11번가에 따르면 연휴기간에는 ‘e쿠폰’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연휴 포함한 약 10일간(1월21일~30일) e쿠폰 카테고리 매출은 전달 동기 대비 101%, 5월 황금연휴가 있던 약 10일간(4월30일~5월9일) 매출은 전달 동기 대비 155%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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