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요리학교 ‘에꼴 르노뜨르’ 수업, 한국서 듣는다

SPC컬리너리 아카데미 ‘르노뜨르 마스터클래스’ 수강생 모집
  • 등록 2013-07-11 오전 11:21:48

    수정 2013-07-11 오전 11:21:4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제과제빵요리 전문학원 SPC컬리너리 아카데미가 프랑스 요리 전문 교육과정인 ‘르노뜨르 요리 마스터 클래스(Lenotre Master Class)’의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랑스 본교 외 해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르노뜨르 요리 마스터 클래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프랑스의 유명 요리학교인 에꼴 르노뜨르(Ecole Lenotre)의 정규 교육과정을 그대로 가져왔다.

에꼴 르노뜨르 수업장면.
에꼴 르노뜨르는 프랑스의 명장 가스통 르노뜨르(Gaston Lenotre)에 의해 1971년 창설된 세계적인 요리·제과제빵 전문학교다. 지난 40여년 간 수천명의 요리사와 제과, 제빵 기술자를 배출해 왔다.

르노뜨르 마스터클래스는 9월부터 총 24주간 매주 4일, 하루 6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소스 만들기와 전채요리 만들기, 채소 자르기 등 프랑스 요리의 기본이 되는 기초부터, 프랑스 각 지방의 전통음식 뿐 아니라 최근 유행 스타일을 배우는 고급 과정까지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우수한 국내 강사진과 에꼴 르노뜨르 본교의 프랑스인 강사들이 직접 한국에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마지막 2주 동안은 에꼴 르노뜨르 프랑스 본교에서 교육을 진행해 현지의 쉐프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 최종시험을 통과하면 에꼴 르노뜨르 본교의 ‘마스터 디플롬(MASTER DIPLOME)’를 수여하며, SPC그룹 계열 레스토랑인 퀸스파크, 라그릴리아 등의 취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뜨르 마스터클래스는 정원 12명으로 프랑스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업료는 1500만원(프랑스 현지 연수비 별도)이며, 첫 과정 개설을 기념해 1기 수강생에 한해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접수는 8월 30일까지 SPC컬리너리아카데미 홈페이지(baking.paris.co.kr) 또는 전화(02-6331-3535,6)를 통해 받는다.

SPC컬리너리 아카데미 관계자는 “새롭게 개설한 르노뜨르 마스터클래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랑스의 요리학교 수업을 유학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 수강할 수 있어 요리분야에 꿈을 가진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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