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태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뜰까?

독도에서 7시 26분 관측..내륙에서는 7시 31분부터 가능
  • 등록 2014-12-23 오전 10:04:38

    수정 2014-12-23 오전 10:04:3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2015년 을미년의 첫 해는 한반도 가장 동쪽인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 21초에 볼 수 있다.

23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1월 1일 일출은 독도에 이어 울릉도에서 7시 31분 4초에 관측된다. 이어 7시 31분 20초에 경북 울산 간절곳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이후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독도에서 일출이 관찰된 뒤 20분 뒤인 7시 46분 43초에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부산과 울산(7시 31분 59초)과 대구(7시 35분 39초), 대전(7시 41분 39초) 등에서 첫 해를 볼 수 있다.

인천에서는 서울보다 다소 늦은 7시 47분 37초에 일출 관측이 가능하다.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혹은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때를 뜻한다.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진다.

올해 마지막 일몰의 경우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 17시 40분 03초까지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17시 35분 03초까지 마지막 해를 관측할 수 있다.

천문연 관계자는 “연말연시 주요 지역의 일출·몰 시각을 트위터(twitter.com/kasi_news)와 페이스북 등에 공지한다”고 전했다.

2014년 1월 1일 경북 울산의 간절곶 해안에서 본 첫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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