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스트리밍, 中에 넥스에디터 SDK 공급 소식에 상승세

  • 등록 2017-08-16 오전 9:39:39

    수정 2017-08-16 오전 10:13:48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넥스트리밍(139670)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에 동영상 편집 솔루션인 ‘넥스에디터 SDK (NexEditor SDK)’ 등을 공급하게 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넥스트리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6%(225원) 오른 4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이날 중국 ZTE에 넥스에디터 SDK와 동영상 편집 전용 에셋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타임스토리-에셋스토어’ 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ZTE의 최신 UI 플랫폼 ‘MiFavor 5.0’에 추가된 ‘타임스토리(TimeStory)’는 넥스에디터 SDK의 ‘템플릿’ 기술을 이용해 구현된다. 타임스토리는 스마트폰의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을 자동으로 분류해 한편의 영화 같은 멋진 동영상을 만들어 주는 자동 편집 기능이다.

사용자가 특정 템플릿을 선택하면 그 템플릿의 주제에 어울리는 필터와 전환 효과들을 자동으로 적용해 퀄리티 높은 동영상을 만들어 준다. 편집이 서툰 사용자라도 완성도 높은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다.

아울러 스토어 앱인 ‘타임스토리-에셋스토어’ 앱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와 스타일의 템플릿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편집의 주제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템플릿을 이용하여 흥미진진하고 다채로운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ZTE폰에 선탑재(pre-load)되기 때문에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ZTE 폰을 구입하는 즉시 또는 기존 ZTE폰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갤러리의 타임스토리 사용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다양한 에셋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며 기능 확대가 필요할 때에는 앱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동영상 편집 앱인 ‘키네마스터’도 타임스토리 화면 내에 링크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편집 중이던 사진과 동영상을 그대로 키네마스터로 옮겨가서 더욱 전문적이고 세밀한 편집을 할 수 있다.

김재우 넥스트리밍의 사업부장은 “중국 내수 와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 받고 있는 ZTE 와 의 협력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중국인들이 좋아할 양질의 컨텐츠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캐릭터 및 디자인 업체와의 제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광고와 유료 에셋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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