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스팩18호, 흡수합병 계획 철회에도 '上'

  • 등록 2021-07-07 오전 9:47:22

    수정 2021-07-07 오전 9:47:22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엔에이치스팩18호(365590)가 전날 프리닉스와의 합병을 철회했다는 결정에도 불구,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현재 엔에이치스팩18호는 직전 거래일 대비 29.95%, 650원으로 상한가까지 오른 282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엔에이치스팩18호는 지난 5월 맺었던 프리닉스와의 흡수 합병 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프리닉스와의 합병 진행과정에서 당사의 내부사정으로 합병상장예비심사를 철회함에 따라 양사 간 협의 후, 합병에 관한 이사회 결의를 취소한다”며 “프리닉스와의 합병 관련 진행사항을 모두 취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합병 계획이 철회됨에 따라 이날부터 주권거래가 재개된 엔에이치스팩18호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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