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대신證, 적금처럼 매월 ELS에 투자하는 랩 출시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매월 적금 붓듯이 ELS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랩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매월 지수형 ELS에 적립식으로 투자해 은행예금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추구하는 일임형 랩상품 ‘대신밸런스 적립형 지수ELS랩’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수형 ELS 상품으로, 개별종목 ELS는 배제하고 지수형 ELS에만 투자한다. 매월 적금 붓듯이 지수형 ELS에 자동으로 투자해 ELS 가입을 위해 매번 영업점 방문이나 HTS, MTS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최소투자금액이 10만원으로 기존 ELS상품이나 일임형 랩상품의 최소투자금액보다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 상품은 안정성과 함께 장기분산투자 등 적립식투자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은행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노크인(Knock-In) 배리어 60이하 조건의 지수ELS에만 투자해 은행예금보다 많은 수익을 추구한다. 적립 투자가 가능한 만큼 장기자산관리에도 적합하며, 환매된 ELS 수익이 자동 재투자돼 추가적인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랩운용 수수료는 연 0.5%(후취)로 기존 일임형 랩상품보다 저렴하다. 또한, 환매수수료도 평가금액의 1% 미만으로 기존 ELS 환매수수료보다 부담을 줄였다. 상품 가입은 전국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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