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기준 은행과 화학 업종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제주은행(006220)과 기업은행(024110)은 각각 1% 대 상승, 화학 업종인 덕성(004830)은 7%, S-OIL(010950)이 3%대 상승 중이다. LG화학(051910)은 2% 넘게 오르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096770)은 5% 대 오르는 중이다. 철강업종에서는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이 4% 넘게 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 소재 섹터(화학, 건축자재, 용기및포장지, 금속및채광)는 수익률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3개월 변화율인 이익모멘텀에서 모두 MSCI 미국 지수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백신 개발 기대감과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영향 등으로 11월 들어 소재 섹터의 수익률이 벤치마크인 MSCI 미국 지수를 6.7%포인트 상회한 것이다. 상대성과 측면에서 2016년 5월 이후 최고치다.
이어 올해 4월 이후 이익모멘텀과 수익률을 활용해 계산한 현재 수익률 프리미엄의 수준과 과거 금융위기와 2015년 반등 때의 프리미엄 평균에 대비해 상승 매력이 남아 있는 업종은 에너지, 철강, 은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