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2.0, 1주년 공연 '역대급' 라인업 공개

내달 10~11일 4가지 테마·12팀 공연 큐레이션
음악 창작자 지원… 네이버 '프로젝트 꽃' 결실
  • 등록 2019-07-18 오전 9:13:08

    수정 2019-07-18 오전 9:36:10

(네이버문화재단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취향에 맞춰 공연 큐레이션 할 수 있는 네이버 온스테이지2.0 개편 1주년 공연 라인업이 18일 공개됐다.

네이버(035420) 온스테이지는 다음 달 10~11일 서울 성동구 피어59스튜디오에서 네 가지 테마로 역대 최다인 총 12팀의 뮤지션이 참가하는 ‘디스 이즈 온스테이지2.0’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되는 이번 공연은 음악 라이브와 미니멀리즘 영상에 집중한 온스테이지2.0 개편 1주년을 기념해 이용자가 온스테이지 영상을 오프라인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연 프로모션 페이지에선 테스트를 통해 네 가지 공연 테마 중 내 취향과 어울리는 온스테이지 공연을 큐레이션 해준다.

네 가지 테마는 온스테이지 기획위원의 뮤지션 추천평과 영상 색감에서 차용해 ‘Youth Green’·‘Red Bomb’·‘Lo-fi Orange’·‘Deep Purple’로 구성했다. 각 테마에 어울리는 뮤지션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Surl, 재달, 유라(YOURA), 웨터, O.O.O, H a lot, Summer Soul, Land of Peace, 최첨단맨, XXX, 이바다, SOWALL까지 총 12팀, 역대 최다 뮤지션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2010년부터 매주 1팀씩 숨은 인디 뮤지션을 소개하며 지금까지 9년간 453팀의 뮤지션을 소개하고 1414건의 영상 콘텐츠를 지원했다.

온스테이지20.0은 지난해 8월 뮤지션의 음악 라이브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라이브·미니멀리즘·다양성’ 세 가지 키워드로 압축된다.

감각적 영상 연출을 덜어내고 온스테이지 아이덴티티인 사각 큐브 프레임만 남긴 미니멀리즘한 영상으로 음악 라이브 자체에 집중해왔다.

또 R&B, 힙합, EDM,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발굴해 소개하며 네이버 ‘프로젝트 꽃’ 창작자 지원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도 ‘뮤지션 음원보다 온스테이지 라이브 사운드가 더 풍성하다’·‘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을 많이 알게 됐다’·‘음악 라이브에 집중하게 되는 영상 연출’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숨은 음악을 소개하는 기본 의미는 더욱 강화하고 동시대 이용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특히 R&B 싱어송라이터 ‘이바다’ 영상 조회수 40만 회를 돌파했고, 힙합신 안에 가둘 수 없는 힙합 듀오 XXX 영상은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창작 지원금으로 환원된다. 공연에 참석한 관객에게는 한정판 굿즈도 마련돼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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