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우리투자증권이 ‘2014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테일 부문 최우수상은 키움증권이 선정됐으며, KTB투자증권(홀세일), 신한금융투자(리서치), 대우증권(IB), 삼성증권(자산관리), 미래에셋자산운용(펀드), 삼성자산운용(ETF), 대신증권(IT), 한국투자증권(IPO)이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금융위원장상이 수여되며, 리테일과 홀세일, 리서치에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이, IB와 자산관리, 펀드 최우수에는 금융투자협회장상이 주어진다. ETF, IPO, IT 부문은 이데일리 회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금융투자대상 심사는 최운열 서강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응모 회사별로 마케팅 전략과 창의성, 경영기여도, 고객 만족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
‘2014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은 저금리·저성장의 시대 흐름 속에서 향후 국민의 재산형성에 지대한 역할을 할 자본시장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4시 여의도 63빌딩 시더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