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인기 방한용품은 목도리..여자는?

성별 따라 선호하는 방한용품 달라
남자는 목도리 여자는 장갑, 털실내화 선호
  • 등록 2014-12-22 오전 10:11:58

    수정 2014-12-22 오전 10:11:58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남성은 얼굴, 여성은 손·발?’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방한 용품 종류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얼굴과 목을 따뜻하게 하는 방한용품울, 여성은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방한 용품을 더 많이 찾았다.

22일 G마켓에 따르면 12월 들어 목도리 판매 증가율은 106% 증가했으나 여성은 48%에 그쳤다. 방한 용품중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넥워머 역시 남성의 구매 증가율은 136%였으나 여성은 84%였다.

모자도 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많이 샀다. 같은 기간 털모자 남성 구매량은 61% 증가한 반면 여성은 43% 늘어나 남성보다 증가폭이 적었다. 방한 마스크도 남성은 29% 증가한 반면, 여성은 15%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여성은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방한용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같은 기간 장갑의 남녀 구매 증감률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경우 2배(100%) 증가한 반면 남성은 69% 늘었다.

신발 보온을 위한 털실내화도 여성이 79% 증가해, 남성(34%) 보다 증가폭이 컸다. 손난로와 발난로도 전년 동기 대비 여성 구매량이 2배 이상(113%) 증가한 반면 남성은 81% 늘었다.

G마켓 패션실 이유영 팀장은 “여성보다 머리카락이 짧은 남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얼굴과 목 부위에 추위를 더 느끼는 등 남녀의 옷차림이나 신체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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