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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당국은 최근 태국을 방문했던 30대 여성이 지난달 27일 발열과 구토 등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지카 바이러스가 의심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적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이 여성은 건강을 회복한 상태이며 ‘임신부’도 아니었다고 충남도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의심환자 7명은 최근 중남미(4명), 태국(2명), 사이판(1명)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