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의심 30대女, 최근 태국 방문… 5일 결과 발표

  • 등록 2016-02-05 오전 10:27:51

    수정 2016-02-05 오전 10:53:18

충남에서 ‘소두증’의 원인으로 규명된 ‘지카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신고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충남에서 ‘소두증’의 원인으로 규명된 ‘지카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신고됐다.

충남도 보건당국은 최근 태국을 방문했던 30대 여성이 지난달 27일 발열과 구토 등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지카 바이러스가 의심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적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이 여성은 건강을 회복한 상태이며 ‘임신부’도 아니었다고 충남도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다만 치료를 담당했던 서울대병원 측은 지난 4일 이 여성의 검체를 채취해 국립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5일 나올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5시 기준 국내 지카 바이러스 의심환자는 총 7명으로 이 중 임신부는 2명이다. 현재 7명 모두 음성으로 판명 난 상태다.

의심환자 7명은 최근 중남미(4명), 태국(2명), 사이판(1명)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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