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학업계, 韓 합성고무 반덤핑제소

  • 등록 2016-07-24 오후 3:25:51

    수정 2016-07-24 오후 3:25:51

[이데일리 최선 기자] 한국산 합성고무 제품이 미국에서 반덤핑제소를 당했다. 한국 업체의 덤핑 수출로 피해를 봤다는 미국 화학업체의 주장에 따른 것이다.

24일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에 따르면 라이언 엘라스토머 사 등 미국 화학업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상무부(DOC)에 한국산 에멀전 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ESBR)와 관련한 반덤핑제소를 했다.

ESBR는 합성고무의 일종으로 타이어, 호스 등에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억3790만달러(1570억원), 올해는 지난 4월까지 4270만달러를 미국에 수출했다.

미국 화학업체는 이번 제소를 통해 22.4~44.2%에 달하는 덤핑관세를 부과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DOC는 20일 이내에 조사개시 여부를 발표하게 된다. 조사가 시작되면 ITC는 제소 후 45일 이내에 산업피해 관련 예비판정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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