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외무부는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재해 “러시아 연방에 현재 체류 중이거나 현지에 거주 등록을 하고 장기간 살고 있는 체코 국민들에게 재차 호소한다”며 “러시아의 부분 동원령에 따라 러시아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는 체코 시민이 러시아 영토에 살고 있으면, 현지 시민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미국과 루마니아, 불가리아, 폴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에 체류 중인 자국민들에게 떠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