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웹툰 해외진출 다각화…올해 목표치 넘을듯"(상보)

예상 매출 200억 제시… 기존 사업 외 웹툰 플랫폼 분야 주력
  • 등록 2016-04-07 오전 9:57:41

    수정 2016-04-07 오전 10:00:0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믹스 플랫폼 기업인 미스터블루(207760)가 올해를 웹툰 사업화의 원년으로 삼아 국내외 시장에 전극 진출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미스터블루는 7일 올해 영업실적 전망공시를 통해 매출목표 200억원 달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사업화 원년인 웹툰·해외사업 부문을 최소화하고 기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와 기업간거래(B2B) 만화 콘텐츠 서비스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재무팀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정확한 투자지표를 공유하고 지켜가야 한다는 판단에 실적전망을 보수적으로 제시했다”며 “예상실적에는 신규 사업인 웹툰과 해외진출에 따른 실적은 가시화 부문을 최소화했지만 목표치를 초과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웹툰 시범서비스 도입 후 올 1월 유료화를 본격화했다. 이를 통한 웹드라마 제작 제휴, 콘텐츠 수출, 단행본 발간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 다변화와 해외진출 다각화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웹툰 서비스 신규 가입자는 1만5000명이었지만 유료화 후인 올 2월 6만명, 3월 9만명까지 증가한 것을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자체 웹툰 공모전을 통해 신인작가 발굴을 통한 역량 있는 작가를 지원·육성해 웹툰 킬러 콘텐츠 확대를 추진 중이다.

조승진 대표이사는 “정부는 오는 2018년까지 국내 만화산업 1조원 매출, 해외 수출 목표 1억 달러, 웹툰 플랫폼 20개 이상 증대 등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며 “1조 시장을 선점하는 마켓리더로 건실한 성장을 이루고 전망치를 초과 달성해 투자자와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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