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립 70주년 발자취 담은 사사(社史) 발간

'열다 짓다 그리고 잇다' 주제로 총 3권 발간
  • 등록 2017-05-25 오전 9:38:54

    수정 2017-05-25 오전 9:38:54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25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담은 ‘열다 짓다 그리고 잇다’라는 주제의 사사(社史)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70년사는 총 3권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땀과 열정으로 쌓아온 70년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담겨 있다.

첫 권인 ‘열다’는 현대건설 특유의 도전 정신과 뿌리 깊은 DNA가 기업문화로 응축되고 발전해온 결과물을 기록하고 있다. 2권인 ‘짓다’는 70년 동안 맡았던 주요 프로젝트를 공종별로 건물, 교량, 항만, 도로, 플랜트, 전력 등으로 나누어 정리했다.

3권인 ‘잇다’는 1947년 현대건설 창립부터 지금까지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통사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내고,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현대건설인들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담겨 있다.

현대건설은 70년사 발간에 맞춰 계동사옥 1층 로비에 사사와 주요 역사에 대한 사진 등을 전시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날 창립 70주년을 맞아 계동 본사에서 정수현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해외근무 직원가족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 및 식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기념 영상 시청, 우수 현장·직원 표창,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후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기념식수 행사도 열었다. 특히 해외에서 근무중인 직원의 가족을 본사에 초청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현대건설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내가 만드는 우리 회사 광고,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가족이 참여하는 응원메시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활동 등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현대건설 차세대 리더보드(대리~차장급 직원모임)가 주관한 CSR 활동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2개 현장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임직원들이 기부한 옷과 신발을 전달하는 것으로, 임직원 약 600명이 참여해 총 8713점의 옷과 신발을 수집해 전달했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현대건설이 70년 동안 명성과 경쟁력을 쌓으며 굳건히 건설명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임직원들의 땀방울 덕분”이라며 “창립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함께 시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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