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MWC, 일론 머스크 위성통신 기조연설…‘XR 한국 공동관’ 개설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
일론 머스크, 위성통신 미래 기조연설
비상교육, 플랫팜, 딥픽셀 등 9개사는 온오프라인 참여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오프라인 전시회 불참
  • 등록 2021-06-27 오후 5:18:42

    수정 2021-06-28 오전 7:25:4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일론 머스크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하는 ‘MWC 2021’ 공식 로고


6월 28일부터 7월 1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모바일 전시회 ‘MWC 바르셀로나 2021’에 SK텔레콤·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전시에 불참하는 가운데, 국내 XR(가상현실·증강현실) 전문 업체들은 한국 공동관을 온·오프라인으로 열고 기술력을 뽐낸다.

다만, 삼성전자는 MWC 개막일인 28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구글과 개발한 스마트워치용 운용체계(OS)를 공개한다.

일론 머스크, 위성통신 미래 기조연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열리는 MWC 2021 기조연설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그는 29일(현지시간)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통신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도 얼마전 6G 전략에서 지상망과 위성망 통합을 시사한 만큼, 위성 통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우수 XR 콘텐츠들이 전시될 한국공동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이 지원했다.

NIPA는 국내 9개 기업과 함께 온·오프라인 한국 전시관을 구성하여, 글로벌 XR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비상교육, 플랫팜, 딥필셀, 유라, 쉐어박스, 미리내, 스튜디오브이알, 빅토리아 프로덕션, 제이엠스마트 등이다.

이들은 △ XR 에듀테크 서비스 △디바이스 연동형 반려견 건강관리 서비스 △가상 뷰티 착용 솔루션 등을 손보인다.

이모티콘 스토어, 스타일AR 등 선보여

플랫팜(대표 이효섭)은 캐릭터 추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이모티콘 스토어 솔루션 서비스 ‘모히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시지에 맞는 캐릭터 이모티콘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MWC에서도 전 세계 사용자들 대상으로 우리 캐릭터의 해외진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빅토리아프로덕션(대표 한현정)은 XR 기반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 솔루션 ‘태그미’를 소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입체 영상 및 고품질 그래픽을 활용한 체험형 솔루션으로 전 세계 에듀테크 시장을 공략한다.

딥픽셀(대표 이제훈)은 AR기술을 통해 주얼리 등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실감형 쇼핑 솔루션 ‘스타일 AR’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상 피팅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해당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스페인 현지(Fira Gran via 전시관 1홀)와 국내 판교 메타버스 허브(국제회의장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 공간)를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투트랙 수출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연철 NIPA 디지털콘텐츠산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MWC 2021 행사가 국내 우수 XR콘텐츠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다가오는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 트렌드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XR 선도 콘텐츠 발굴을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WC 2021’ 기간 중 운영되는 국내 온라인 공동관은 ‘2021 Digital Content Pavil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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