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 의존도 낮춘다"…우버가 `자체 지도` 만드는 이유

  • 등록 2016-08-02 오전 9:58:37

    수정 2016-08-02 오전 9:58:37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가 ‘구글 지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지도를 만들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신문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우버는 올해 5억 달러(약 5545억원)를 투자해 자체 지도를 만들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지난해 영입된 ‘우버 지도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브라이언 매클렌던 역시 자사 블로그에 지도 제작에 필요한 거리 사진을 찍고 있는 차량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매클렌던은 구글에서 구글 지도와 위성사진(구글 어스) 서비스를 이끌던 인물이다.

우버가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성공한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구글과 멀어지려 하는 이유는 자율주행 기술에서 경쟁해야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버는 지난해 2월 미국 카네기멜런대와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구글 역시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우버식 차량호출 서비스인 ‘웨이즈 라이더’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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