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누리호 발사 생중계로 보는 이유…"부담 주기 싫어서"

21일 누리호 2차 발사 용산 대통령실서 생중계 시청 예정
대통령실 "성공하면 성공하는 대로 주객 전도돼 대통령이 부각"
  • 등록 2022-06-21 오전 10:00:20

    수정 2022-06-21 오전 10:00:20

[이데일리 권오석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를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누리호 발사 소감이 어떤지’ 묻는 질문에 “원래 과천(국립과천과학관)에 가려고 했다가 용산에서 영상을 통해 볼 계획”이라며 “그걸 보고나서 소감을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누리호 1차 발사 때 전남 고흥 현장에서 참관을 했었다. 그러나 발사 실패 이후 대통령 의전과 경호 등으로 방해를 받았다는 비판을 들었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직접 과천에 안 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현장 관계자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서다”며 “성공하면 성공하는 대로 주객이 전도돼 대통령이 부각된다. 그래서 집무실에서 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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