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학술상에 조영민 서울대 교수

  • 등록 2014-05-07 오전 11:34:51

    수정 2014-05-07 오전 11:34:51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독(002390)은 제10회 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조영민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조영민 교수
조 교수는 아시아인과 비아시아인을 대상으로 당뇨약 DPP-4 억제제의 혈당 강하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잡지에 14여건의 당뇨병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되며 조 교수에게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는 한독학술상은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잡지(SCI 등재 잡지)에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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