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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디스패치는 원호와 함께 ‘얼짱시대’에 출연한 정다은, 클럽 ‘버닝썬’ 총괄이사 조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는 정다은에게 지퍼백 안에 든 대마초를 보여줬다. 이후 두 사람은 정다은의 집으로 이동해 대마초를 피웠다.
이에 대해 정다은은 “집 근처 카페에서 원호가 지퍼백을 슬쩍 꺼내 보여줬다. 그 안에 대마가 들어 있었다”며 “어디서 구했냐고 물었는데 비밀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특히 당시 조씨가 물건을 빌리러 정다은의 집에 들렀다가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정다은과 원호는)대마 이야기를 했다. 잠시 후 기침 소리가 났고 대마 냄새가 방안까지 들어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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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마약 투약 혐의의 경우, 공소시효는 7년이다. 정다은과 조 씨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대마초 흡연 날짜는 2013년 10월이다. 이제 1년 남았다”며 원호 마약 의혹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한서희의 연인 정다은은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원호가 자신과 함께 살던 당시 진 부채를 아직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다은은 31일 자신의 SNS에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혐의”라는 글을 게시했다. 또 댓글을 통해 ‘시작한 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가?’라고 남겨 이목을 모았다.
원호는 이날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개인적인 일들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없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