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F 2014]권은희 의원 "국회역할은 불필요한 ICT규제 제거"

권 의원 ECF 축사 "ICT·과학기술로 굴뚝산업 효율화..경제활성화 힘 써야"
  • 등록 2014-09-02 오전 10:39:47

    수정 2014-09-02 오전 10:39:4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대구 북구갑)은 2일 “(창조경제를 위해) 국회가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고 필요한 산업은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권 의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4 이데일리 컨버전스 포럼’(ECF)에서 축사를 통해 “이 포럼은 창의력과 융합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국회는 이 같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이와 관련, “정보보호산업 진흥법 등을 발의했다”며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및 진흥에 필요한 것들을 열심히 찾아서 ICT 분야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업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젊은이들에게 좌절 대신 희망을 주기 위해선 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ICT와 과학기술을 무기로 기존의 굴뚝사업을 효율화하고 소프트웨어(SW)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언론은 항상 미래를 탐색하고 예측하는 기능을 가져야 한다. 기술의 발전방향이 어디로 가는지 봐야 한다”며 “올해 시작한 ECF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우리경제의 뿌리가 ICT를 기반으로 더욱 견실해지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치인으로서 세월호 사태로 심각한 교착상태에 빠진 정국에 대한 해결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권 의원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문제를 두고 국민의 마음이 무겁다. 사회적 갈등을 해결해달라는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며 국회에서 꼭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은 슬픔과 분열을 딛고 힘을 모아 경제활성화 힘을 써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창조경제 확산에 계속 매진해달라”며 “이번 포럼이 여러분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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