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상관 없어 보이지만 공통점이 있다. 당장 시급하진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꼭 필요한 정책(절차)인지 한 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주제들이다. 이들의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현재 정부 소통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논의되고 있는 안건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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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권익위에서 운영하던 국민신문고가 개개인의 민원, 신고 등을 처리하는 포털 시스템이었다면 국민생각함은 국민과 이해 관계자, 정부 당국자가 함께 논의해 맞춤형 행정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것이 권익위측 설명이다.
회원 가입이나 SNS 계정을 이용해 로그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주제를 내거나 진행 중인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설문·투표 기능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논의 과정은 생각의 탄생-생각의 발전-생각의 완성 세 단계로 시각화 돼 관리되며, 나중에 참여한 사람도 타임라인을 통해 그동안의 과정을 간편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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