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말초혈관클리닉 개소

타 진료과와의 다학적 접근 치료법 적용, 진료부터 검사까지 원스톱 서비스 시행
  • 등록 2017-07-21 오전 9:27:46

    수정 2017-07-21 오전 9:27:4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말초혈관클리닉을 개소,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말초혈관은 심장의 혈관과 대동맥, 대정맥을 제외한 우리 몸의 모든 혈관을 일컬으며, 이러한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전이 쌓이는 등 문제가 생기는 것이 말초혈관질환이다.

말초혈관질환은 ‘다리 저림’, ‘보행시 골반 또는 다리 통증’, ‘당뇨족’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 않아 적극적으로 치료 받는 경우는 드물다. 이렇게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하지절단은 물론 심o뇌혈관 질환까지 유발될 수 있어 자각증상이 있을 때부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말초혈관클리닉에서는 대동맥류, 하지동맥질환, 당뇨발(창상, 궤양), 심부정맥혈전증, 하지정맥류 등 말초혈관질환 전반을 다루며, 심장내과, 흉부외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등 각 과별 말초혈관질환 전문의들의 협진 컨퍼런스를 통한 다학접 접근의 치료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당일 진료, 동맥경화도 검사, 혈관단층촬영, 혈관초음파 등 당일 검사와 결과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시행한다. 말초혈관클리닉에서는 주 1회 진료를 하며, 급성 동맥폐쇄환자를 위한 긴급 직통 전화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내과 송필상 과장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매 년 말초혈관질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보행시 다리 통증으로 인해 절룩거리거나 걸음을 멈추게 되는 경우, 다리가 조이거나 당기거나 터질 것 같은 이상 감각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혈관질환 진단에 특화된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다”며, “관련 진료과 전문의 간 유기적인 협진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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