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에 문영호 전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을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신임 대표 |
|
신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4년 8월 29일까지 3년이다.
문 신임 대표는 1962년생으로 서울 장충고와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박물관미술관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체부 문화정책관, 문화기반정책관, 저작권정책관 등을 역임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등을 지내며 문화예술 분야를 폭 넓게 경험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문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한국의 예술 생태계를 더욱 자생력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