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문·쏜애플 등 퇴근길 콘서트로 직장인 만난다

LG아트센터 '2019 러시 아워 콘서트' 출연
퇴근 시간 짧은 공연 부담 없이 즐기는 콘셉트
3월부터 5월까지…패키지 티켓 판매 시작
  • 등록 2019-01-18 오전 10:25:52

    수정 2019-01-18 오전 10:25:52

LG아트센터 ‘2019 러시 아워 콘서트’ 포스터(사진=LG아트센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리꾼 이희문과 재즈밴드 프렐류드·윤석철 트리오, 록 밴드 쏜애플 등이 LG아트센터의 ‘러시 아워 콘서트’에 출연한다.

‘러시 아워 콘서트’는 ‘복잡한 퇴근 시간, 부담 없이 즐기는 공연 한 편’이라는 콘셉트로 LG아트센터가 선보여온 시리즈 공연이다. 상습 차량 정체 구간인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공연장 특징을 활용해 저녁 7시부터 70~90분간의 짧은 공연을 관람하고 귀가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오는 3월 6일에 있을 올해 첫 ‘러시 아워 콘서트’는 경기민요와 재즈를 혼합해 독특한 음악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이희문×프렐류드×놈놈’이 출연한다. 이어 4월 3일에는 한국 재즈계 차세대 기대주로 손꼽히는 ‘윤석철 트리오’가 가수 백예린과 합동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무대인 5월 22일에는 홍대에서 가장 티켓파워가 강한 밴드로 손꼽히는 쏜애플이 출연해 강렬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아트센터 관계자는 “출연진 모두 음악성과 개성을 두루 갖춘 한국 음악계의 떠오르는 스타들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1만~3만 원이며 LG아트센터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 티켓은 LG아트센터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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