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北접촉 승인

  • 등록 2014-07-28 오전 11:01:44

    수정 2014-07-28 오전 11:01:44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통일부는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가 남북 공동 편찬사업을 위해 북한 주민접촉을 신고한 것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종선 남측편찬위원장 등 우리측 32명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중국 신양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대표단과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남북공동편찬회의에서 편찬사업 추진 일정 및 방향 등을 논의하고, 남북공동집필회의에서는 사전 수록 단어에 대한 집필 원고를 검토한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비정치 분야의 순수 사회문화 교류는 지속해서 허용해 왔다”며 “이번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에 대해서도 민족 공동문화 유산 보존 및 언어 동질성 회복사업의 의미를 감안해 북한 주민접촉을 허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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