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희 바이오리더스 대표, 과학기술관련 국책 기관장 지원

“회사 기술·신뢰도 재평가 기대…보유 지분은 넥스트BT로 양도”
  • 등록 2018-04-24 오전 9:47:06

    수정 2018-04-24 오전 9:47:06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성문희 바이오리더스(142760) 대표가 과학기술관련 국책기관장 지원을 위해 바이오리더스 대표직을 사임했다. 성 대표는 국민대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다.

성 대표는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쌓아온 많은 노하우를 보다 다양한 연구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관련 국책기관장으로 지원 요청을 받아 준비하여 왔으며 이번 기회에 국가적인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종 지원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지금까지 몸 담아 왔던 국민대 교수직을 휴직하고 바이오리더스의 각자 대표직도 부득이하게 사임하기로 하였지만, 앞으로도 바이오리더스의 고문으로 남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회사 대표가 과학기술관련 국책 기관장의 중책을 맡게 된다면 회사로서도 더 없이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회사의 기술 수준과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대해 회사에서도 앞으로의 인선에 전폭적인 지지 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성문희 대표가 사임하면 공직으로 가야하므로 본인의 지분 일부를 시장에서 매도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관계사인 넥스트BT로 양도하는 방식으로 향후에도 계열사 간의 유대관계를 높일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창업자로서의 지속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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