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바이브컴퍼니, 청약 경쟁률 1266.22대 1

수요예측 1221대 1에 이어 청약 경쟁률 1266.22대 1
빅히트, SK바이오팜 모두 뛰어넘어
상장 후 AI·빅데이터 플랫폼 집중…28일 코스닥 상장
  • 등록 2020-10-21 오전 10:00:43

    수정 2020-10-21 오전 10:00:43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구 다음소프트)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1266.2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 1266.22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2조 3045억원으로 집계됐다.

바이브컴퍼니는 앞서 지난 12~13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3000~2만8000원) 최상단인 2만8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로써 회사는 수요예측과 공모 청약 경쟁률 모두 빅히트(352820)(1117.25대 1, 606.97대 1), SK바이오팜(326030)(835.66대 1, 323.03대 1)을 뛰어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디지털 뉴딜 정책,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고성장 중인 인공지능 시장 내 바이브컴퍼니의 확고한 사업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많은 투자자 여러분이 긍정적으로 바이브컴퍼니를 평가해 주셨고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00년에 설립된 바이브컴퍼니는 국내 유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플랫폼인 ‘소피아(SOFIA)’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 및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혁신 기술 전문기업이다. 상장 후에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썸트렌드’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신사업인 디지털 트윈 및 고객 맞춤형 시장 선점을 통해 인공지능 대표 기업으로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성환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바이브컴퍼니의 사업 경쟁력을 인정해주신 많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글로벌 진출확대, 사업 확장 등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대표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바이브컴퍼니는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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