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기름 유출 피해지역 봉사활동 나서

  • 등록 2007-12-13 오후 2:48:39

    수정 2007-12-13 오후 2:48:39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이 충남 태안 기름 유출 피해 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쌍용자동차(003620)는 원유 유출 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태안군 원북면 구례포에 약 400여명의 긴급지원단을 급파해 유류 유출 방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10시부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과 장하이타오(張海濤) 대표이사 등 임원을 비롯, 쌍용자동차 사내 자원자, 봉사 동호회 회원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최형탁 사장은 "현장에 와서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니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용기를 줄 수 있는 자리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이번 지원 외에도 소규모의 인원을 개별적으로 조직해 태안 원유 유출사고에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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