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에스트로지’ 북미 코스트코 온라인몰서 판매

내츄럴팩터스에 공급… 내년 유럽·중국·일본 등 허가 기대
  • 등록 2015-11-18 오전 10:01:23

    수정 2015-11-18 오전 10:05:01

내츄럴엔도텍이 판매하는 ‘에스트로지’ 제품.(사진=내츄럴엔도텍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헬스케어 업체인 내츄럴엔도텍(168330)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인 ‘에스트로지’를 캐나다 기업 내츄럴팩터스에 공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내츄럴팩터스는 캐나다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는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이다. 이곳에 공급한 에스트로지는 캐나다·미국을 포함한 북미 전역의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제품(FemmeCalm EstroG-100)화돼 판매가 개시됐다. 북미 코스트코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기준 전자상거래 연매출이 약 30억달러이고 아마존에 이어 온라인 판매 2위인 대표 전자 상거래 사이트다.

캐나다 1위 제약사 밸리언트에 이어 내츄럴팩터스에도 제품을 공급하면서 토종 약초로 개발된 국내 헬스케어 신소재가 효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의가 크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과 효능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해외 메이저 기업들에게 인정받고 수출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수오·속단·당귀로 이뤄진 에스트로지는 현재 글로벌 약국 체인 월그린·CVS의 자체 브랜드 제품의 원료로 사용돼 미국 1만5000여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를 인정 받아 2010년 대한민국 식약처와 미국 식품의약안전국(FDA) 건강기능신소재(NDI), 2011년에는 캐나다 식약청 NPN 등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유럽연합(EU) 허가를 위해 유럽식품안전국(EFSA)에서 최종 검토 중이며 중국·일본·이집트 등 50여개 국가에 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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