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 등에 건설 장비 제어기를 공급하는
프리엠스(05316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을 포함, 전세계 38개국 정부 고위 대표자와 유럽연합(EU),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재건회의가 4일(현지시간)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막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우크라이나 재건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 (사진=프리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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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10분 프리엠스는 전일 대비 2.69% 상승한 9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엠스는 건설용 중장비 전장품과 차량 자동제어기기 제조 및 판매 업체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초토화된 자국을 재건하는데 75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72조원이 필요하다고 자체 추산했다.
이에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사업과 이에 필요한 투자액을 묶고, 사업 진행 상황을 조율, 필요한 자원이 유도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