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잘못된 의료와 건강정보가 광범위하게 퍼져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많은데, DXY는 제대로 된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텐센트가 의료산업 투자에 나선 것은 라이벌 알리바바를 의식한 행보로 해석된다. 알리바바는 지난 1월 홍콩 증시에 상장된 투자 지주회사 ‘중신21세기유한공사(Citic 21CN·이하 21CN)’ 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DXY는 향후 텐센트의 자회사인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쳇(we chat)과 영상 플랫폼 QQ와 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사나 제약회사, 소비자를 위한 의약제품 개발 투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