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윤회씨 감찰 보도 사실 아니다"

  • 등록 2014-11-24 오전 11:05:17

    수정 2014-11-24 오전 11:05:17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청와대는 24일 민정수석비서관실이 현 정부의 ‘비선 실세’로 거명돼온 정윤회씨를 대상으로 감찰을 벌였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배포한 설명 자료에서 “민정수석실에선 정씨에 대해 감찰을 실시한 바 없다”며 “공직기강비서관실은 공직자 감찰이 그 임무”라고 해명했다.

청와대는 또 정씨 감찰 업무를 맡았던 경찰 출신 A행정관의 원대복귀 배경에 대해서도 “청와대 행정관의 인사 시기는 따로 정해진 바 없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하고 있다”며 외압 의혹을 부인했다.

청와대는 이어 “사실이 아닌 기사에 대해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세계일보는 이날 ‘사정 당국’을 인용,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올 1월 정씨가 정부 고위직 인사에 개입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정씨의 비위 의혹에 대한 감찰 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또 A행정관의 원복 과정에 대한 ‘외부 압력’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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