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6월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이 평균 18.97%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 (출처=금융투자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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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통화 긴축과 경기 둔화 우려로 글로벌 증시 하락세가 지속되며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은 지난 3월말(26.56%) 대비 7.59%포인트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34.42% △고위험 25.47% △중위험 16.08% △저위험 9.26% △초저위험 7.52% 등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008560)이 26.61%로 1위로 집계됐다. 각 MP 중에서는
키움증권(039490)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85.81%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MP 유형별로는 고위험형에서
현대차증권(001500) ‘수익추구형 B2(신흥국,대안투자형)’ MP가 해외주식형펀드 78.21%, 해외혼합형펀드 21.79% 투자로 출시 이후 62.05%의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중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005940) ‘QV 중립A’ MP가 25.83%의 수익률을 거뒀다.
이외에 저위험형에서는 경남은행 ‘안정추구형(A)’ MP가 15.83%, 초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저위험)’ MP가 9.9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수익률 지표는 출시 3개월 경과 23사 192개 MP(증권 13사 114개, 은행 10사 78개)를 대상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