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SW산업보호대상서 '문체부장관상' 수상

NHN 본사 플레이뮤지엄. (사진=NHN)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NHN(035420)이 제7회 SW(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SW산업보호대상은 SW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불법SW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기관과 기업 그리고 개인에게 포상하는 행사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SW저작권협회가 주관하며, 올해 시상식은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NHN은 SW관리규정 수립과 관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체계적이고 문서화된 SW자산관리 운영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아,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SAM 국제표준인 ISO/IEC 19770-1에 근거해 ‘SW관리규정’을 수립해 관리체계를 완성하고, 이를 토대로 SW자산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NetHelper’ SW솔루션을 도입해 주기적으로 불법 SW를 점검하고 자사 보안정책 및 SW관리규정에 따라 사전통제 및 사후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도 수상 요인이었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임직원 모두가 SW보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