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이 10개 소셜게임에 15억원을 지원하는 등 소셜게임 개발사 지원에 나선다.
NHN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네이버 소셜게임,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이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 행사는 네이버가 소셜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개발사 지원 전략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먼저 NHN은 연 10개 소셜게임을 정해 15억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소개했다. NHN은 게임 개발사들이 서비스를 운영하며 겪는 자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게임 서비스 오픈 후 분기 매출 성과에 따라 수익을 선지급하는 형태의 `프리50+(PRE50+) 프로그램도 이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NHN은 네이버의 소셜게임 플랫폼인 `네이버 소셜게임`에 입점하는 게임을 대상으로 최대 5대까지 서버를 지원하는 `에코스퀘어 무상 서버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개발자를 지원하고 우수 게임에 마케팅 혜택을 제공하는 등 방안도 마련했으며 네이버 이용자의 게임기록과 소셜 그래프 등 마케팅 도구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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